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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자마자 완전 꽂힌 노래, 한별(Implode)

Nell 너무 좋아하는데.. 김종완이 군대를 가서 -_ -신보를 못들은지가 어연 ㅜㅜ 예~전에 받아놓은 보아앨범을 차근차근 듣는데. 보아답지 않은 멜로디. 분위기. 이건 넬이다! 그리고 익숙한 목소리. 감동 ㅜ 넬 스러운 가사까지.. 진주오는길, 창밖을 보며 멍때리기 좋은 곡. 요즘 꽂힌 곡은 많지만, 이렇게 추워져 가는 계절에 어울리는 곡은 ONLY 요거 ㅜ 돌이킬 수 없는 시간들 무너져 내리는 감정들 붙잡아도 손틈 사이로 흩어져 하염없이 흘러내리는 눈물 때문에 자꾸 나는 시선 둘 곳 찾아 헤매이고 있어 나를 떠나지 마 그 말 한마디가 그때는 왜 그렇게도 힘들었는지 내 곁에 머물러줘 그 말 한마디가 그때는 왜 그렇게도 힘들었을까 빈틈없이 나를 채우는 부서져 내리는 기억들 비워내려 애를 써도 소용없고 ..

즐거운melody 2010.10.17

Wien② 오스트리아, 빈. 벨베데레 궁전 & 쉔브룬 궁전

너무 짧은 빈 일정. 역시 한 도시에 이렇게 짧게 머무는건 좀 아니야.. 너무 겉핣기로 보는 이런... 아침일찍 서역 코인락커에 짐을 맡기고! ( 큰 락커 3.5유로.. ) 트램을 타고 벨베데레궁으로 출발~ 요기는 클림트의 그림만 보고 오면 목적달성이였다! ㅎㅎ 트램 내부 ㅎ 버스랑 똑같은데.. 매우 안전한 느낌? ㅎㅎ 벨베데레궁 입구! 정원이랑 궁이랑.. 완전이쁨 ♥ 날씨까지 너무 좋아 ^ ^ 하지만 여기도 궁 앞의 호수는 공사중... 늦게 가면 사람 엄청 많다고 해서 문 열자마자 입장했다. 학생할인되어서 상,하궁 같이 10유로.. 클림트의 'Kiss'는 상궁에 있다. 하궁에는 다비드의 '나폴레옹'이 있음.. 완전 그림에서 빛이나던 클림트의 'Kiss'.. 감동... 상궁과 하궁사이가 멀어서 힘들었다 ..

Wien① 오스트리아, 빈. 더워서 점점 다니기가 힘들었던..

아침 일찍 체코 프라하에서 오스트리아 빈 으로 이동 ^ ^ 아침 8시 39분 출발, 오후 1시 23분 서역에 도착. 호스텔이 서역에서 가까워서 굿~ ㅎ 거기다 깨끗하기까지...인터넷도 공짜 ㅜㅜ 호스텔 도착하자마자 빨래하고 나가는 바람에 빈에 도착한 날은 거의 다녀보지 못했다.. 낮에 나가서 좀 다닐려고 해도, 더워서 기절했을듯! 미친듯이 더울땐 좀 쉬고, 느지막히 나가는게 훨씬 나았다 ㅋ 이때쯔음 부터 더위먹기 시작해서 머리가 띵~했지. 빈 도착한 날이 7월4일이였다.. 빈은 링을 중심으로 볼거리가 모여있다. 요게 핵심! ㅎㅎ 하루는 링을 따라 시내중심으로 돌고, 하루는 외곽으로 다녀라고 해서 오늘은 링을 따라 대강 구경하기. 먼저 U-bahn을 타고 성 슈테판 사원으로 ~ 공사중이 아닌 곳이 없다....

Praha③ 프라하의 야경을 기다리며.

카를교 가까이 갔다가..아까 마네스프교에서 카를교 쪽으로 오는 길에 야경이 더 잘 보일 것 같은 위치를 파악해 놓았다 ㅎㅎ 사람도 별로 없고. 어둑어둑할 때 부터 해가 지기까지 한참을 기다려야 했다. 해가 왜이렇게 늦게 지는거니 ㅜㅜ 사진으론 표현할 수 없는 감동♥ 귀찮아서 삼각대 안들고 갔더니.... 후회막심 ㅜㅜ 백장의 사진 보다.. 직접 보는게! 이래서 사람들이 프라하 야경, 프라하 야경 하는구나 ㅎㅎ 아침 일찍 또 빈으로 이동해야 했기 때문에.. 빨리 호스텔로 들어왔다 ㅋ 어찌나 걸어다녔던지 다리가... 푹 쉬는가..했더니 보영이가 키를 사물함 안에 넣고 잠그는 바람에 쌩쑈를... 뮌헨에서는 안경도 놓고 오더니 -_ - 같은방 쓰던 영국 여자애 둘도 내일 빈으로 간다고 했다. 역시..루트는 다들 ..

Praha② 첫눈에 반한 도시, 프라하.

엄청 걸어다닌 날. ㄷㄷ 우리 동선은 완전 GG였지만.. 구석구석 돌아다녀서 뿌듯했던 날 ㅋ 먼저 일찍 일어나 바츨라프 광장으로 갔다. 아! 광장 가기전에 맥도날드에서 맥모닝. 바츨라프 광장은 광장이라기 보단.. 엄청나게 큰 도로... 국립박물관과 성 바츨라프의 동상. 일찍 일어난 이유가 국립박물관을 보기 위해서였는데! 안엔 쪼금 실망.. 자연사관만 봤는데 (학생할인, 200코룬 - 이지유럽에 있는 가격 뭥미..) 엄청 크고 내용물은 진짜 방대하고 신기한것도 많은데 에어컨도 안되고 ;; 약간 분위기가 80년대 분위기... 국립박물관 앞에 있던 이름모를 뭔가.. 국립박물관을 보고 나와서 그 앞에 있던 분수대에 앉아 엽서를 쓰고 ㅎㅎ 바츨라프 광장에서 가깝던 우체국에서 엽서를 부치기로 했다. 가는길에 신기한..

100731 경북 의성. 무지무지 덥던 여름날*

파란 대문. 파란 지붕. 외할아버지와 외할머니가 계시는 시골 :) 의성 특산물이 마늘이니까..집집마다 마늘이 가득 ㅎㅎ 더위를 피해 커다란 나무밑에 앉아계시는 할머니들 말벗 해드리기. 다들 할아버지와 먼 친척이신 ㅎㅎ 빈 집이 많다... 마당에 가득한 잡초들 . 해가 지기 시작하니까 하루살이들이 극성을 부려 눈을 뜰 수가 없어 ㅜㅜ 외할아부지 & 아빠

Praha① 첫눈에 반한 도시. 프라하*

뮌헨에서 프라하로 이동* 아침일찍 출발해서, 6시간에 걸쳐 ㅜㅜ 쪄죽을것같은 기차.. 그 기차 안에서 우연히 만난 한국인4명. 여자애가 고등학교 후배였다뉘! 기차는 덥고, 덜컹거리고, 일기쓰려니 볼펜도 안나오고, 아이팟은 보영이가 열심히..지겨워 ㅜ 가는길이 너무 짜증나서 '프라하.. 안좋기만 해봐라!!' 이런 생각까지 했다 ㅎㅎ 프라하 도착 후, 호스텔에 짐 풀기! Hostel TYN. 방도, 부엌도, 리셉션도 그런데로 괜찮았던 곳. 캐리어 끌고 덜덜덜덜ㄷㄹ더럳러 거리면서 광장까지 걸어갔더랬다 ... -_ - 호스텔이 광장에서 가까워서 위치도 굿 ^ ^ 호스텔에서 광장으로 나가는 길. 골목골목이 운치있던 프라하♥ 신시가지 주변은 내일 가보기로 하고 오늘은 구시가지를 구경하기로 했다. 구시가지 광장. 현..

Munchen② Fussen. 노이슈반스타인 성을 보러 퓌센으로*

뮌헨에서 퓌센 가는길은 완전 시골길이였다. 무궁화호같은거 타고 -_ - 2시간 가량 간 후, 기차역에서 산 아래까지 다시 버스를 타고, 다시 표를 끊고 성까지 미니버스를 타고 가서, 다시 좀 더 걸어야 목적지가 나온다 ...ㄷㄷ 산 아래에서 표 끊으러 가는 길. 앞에 가는 애들은 호스텔에서 같은 방 썼던 싱가폴애들 ㅎㅎ 비교적 가까이 있던 호엔슈방가우 성. 노이슈반스타인 성과 함께 가이드 투어를 신청 할 수 있지만 우린 노이슈반스타인만 가기로 했다. ONLY 가이드투어. 한국어가 없기 때문에 영어로 ㅜㅜ 산 아래에서 미니버스를 타지 않고 이렇게 마차를 타고 갈 수 도 있다. ㅎㅎ 노이슈반스타인 성 가는 버스. 줄이 어찌나 길던지 ㅜ 여긴 외국인 관광객만 많은게 아니라 독일사람들도 엄청 오는거같다. 버스에..

Munchen① 뮌헨. 여행에 몸이 적응하는 것 같아.

아침 일찍부터 나와서 브뤼셀->프랑크푸르트->뮌헨으로 이동! 브뤼셀에서 7시반쯤 출발 했는데 뮌헨에 2시 넘어서 도착했다 ㅜ 숙소에 도착하니 거의 3시 -_- 역에서 가깝기는 개뿔. easy palace city hostel. 비추! 숙소에 대강 짐을 풀어놓고, U-bahn을 타고 마리엔광장으로 ~ 두 정거장 밖에 되지 않아서 단거리권을 끊어서 가기. 걸어가도 될 것 같은데.. 호스텔 찾느라 힘을 다 뺀 상태 ㅜㅜ 정말 시끌벅적한 마리엔광장. 젊은사람들도 엄청 많고! 시간을 잘못맞춰와서 시계탑 인형극은 못보는건가 ㅜ 다음은 마리엔광장에 있는 프라우엔 교회의 전망대에 오르기^^ 쌍둥이탑이라고 불린다는.. 신시청사전망대도 있는데, 여기 학생할인해줘서 올라갔다 ㅋ 전망대에서 본 모습 ^^ 여기서 한국인 부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