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든,let's go/Europe♥

Munchen① 뮌헨. 여행에 몸이 적응하는 것 같아.

날개돋다 2010. 9. 18. 22:38



아침 일찍부터 나와서 브뤼셀->프랑크푸르트->뮌헨으로 이동!
브뤼셀에서 7시반쯤 출발 했는데 뮌헨에 2시 넘어서 도착했다 ㅜ
숙소에 도착하니 거의 3시 -_- 역에서 가깝기는 개뿔. easy palace city hostel. 비추!






숙소에 대강 짐을 풀어놓고, U-bahn을 타고 마리엔광장으로 ~
두 정거장 밖에 되지 않아서 단거리권을 끊어서 가기.
걸어가도 될 것 같은데.. 호스텔 찾느라 힘을 다 뺀 상태 ㅜㅜ









정말 시끌벅적한 마리엔광장. 젊은사람들도 엄청 많고!
시간을 잘못맞춰와서 시계탑 인형극은 못보는건가 ㅜ




다음은 마리엔광장에 있는 프라우엔 교회전망대에 오르기^^
쌍둥이탑이라고 불린다는..
신시청사전망대도 있는데, 여기 학생할인해줘서 올라갔다 ㅋ




전망대에서 본 모습 ^^









여기서 한국인 부부를 만났더랬다. 딱 우리엄마아빠정도!
너무 반가워하면서, 예쁜여학생 둘이 다녀서 한국인일줄 알았다며~~~ ㅋㅋ
여기 말고 어디 좋다고 가보라고 했는데 단체로 와서 위치는 모르신다는 -_ -

서로 사진도 찍어드리고 ㅎㅎ




전망대에서 내려와서 다시 광장으로 갔더니
 관광객들은 다들 신시청사 시계탑에서 펼쳐지는 인형극을 보기 위해 고개를 쳐들고있었다는 ㅎㅎㅎ

가이드북에 나와있는 인형극 시간이랑 달랐다 -_ -덕분에 인형극을 볼 수 있었다 ㅋ
환호성을 지를만큼..은 전혀 아니지만 ㅎㅎ 왠지 뮌헨까지 온 기념이 된다는 의미에서 볼만한?




다음은 대규모 노천시장인 빅투알리엔시장Viktualienmarkt 구경하기.
요기서 소시지도 사먹고, 과일쥬스도 사먹고, 체리도 사먹고 ㅎㅎ 다 너무 맛있었다ㅜ









시장 구경을 다 하곤, 우리 뮌헨에서 도대체 뭘 구경해야하지 -_ -라는 생각도 들고 ㅜㅜ
시간이 지나서 박물관도 못가고..
노천카페에서 아이스크림 사먹기 ㅎㅎ

여긴 사람들이 죄다 길에서 뭘 먹음..




이 날 일본이 월드컵에서 중요한 경기가 있던 날이였는데 다들 길에 서서 보고있었다 .




걸어서 칼스광장에 도착 ^^
칼스광장 가는길에 노천상점도 많고, 공연하는 사람들도 많고, 백화점도 있고, 옷집도 진짜 많고...
구경할거리가 잔뜩! 있었다 ㅋㅋ





유럽은 죄다 공사중 ㅜㅜ









저녁을 먹기 위해 간 바바리아지방 음식점.
한국인 몇명 앉아있길래 들어갔는데 알고보니 가이드북에 있던 집이였다.
소시지랑, 독일식 고기요리같은거랑, 맥주랑. 간만에 먹는데 돈 좀 썼다 ㅎㅎ 노천테이블 ^ ^


소시지는 맛있었는데 소고기는 음...




우리가 묵었던 호스텔~
8명 도미토리..에서 싱가폴 친구들 만나서 급 친해졌다 ㅋ 한국말도 좀 할 줄 알고..
영어 지지리도 못하는 일본애도 친해져서 이상한 영어쓰면서 대화도 하고 ㅋ




숙소 예약 못한 피렌체랑 로마 호스텔예약하고 늦게 잠들었다 ..로비에서 한국사람들도 몇명 만나고.
미리 숙소 예약 다 해올껄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