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 41

Paris 5. 엄마와의 파리여행 :) 에트르타, 옹플뢰흐, 몽생미쉘

아트인파리 몽생미쉘 투어! 바보같이.. 카메라를 안들고가는 만행을 저지름. ㅠㅠ 가이드님이 찍어준 사진 + 폰사진.. 카메라 없어서 아쉽 ㅜㅜ 파리 근교, 노르망디 해안의 작은도시, 에트르타, 옹플뢰흐. 그리고 오늘의 최종 목적지 몽생미쉘. 날씨도 흐리고 비도 중간중간 왔지만.. 세 도시 모두 너무너무너너어어어무 좋았다 !!!

Paris 3. 엄마와의 파리여행 :)

아트인파리, 미술관 투어 한 날. 하루만에 루브르/오르세/오랑주리. 날씨 흐림. 몸 상태 좋지 않음. 피곤함. 그러나 투어는 재미있었고 흐린 세느강변 분위기도 운치있었다. 이전 루브르 방문때는 오디오 가이드 빌려서 다녔는데.. 뭐 그것도 괜찮긴 했지만 시대순으로, 체계적으로, 필요한 부분만 쏙쏙 설명 들으니 짱짱. 루브르 옆에 있는 가이드 언니의 추천음식점에서 맛난 음식도 먹고, 루브르도, 오르세도 좋았지만 단연코 오랑주리에 있는 모네의 수련이 최고였다! 사진촬영 불가라 남긴건 없지만.. 그림을 보고 앉아있는 것 만으로도 힐링되는 느낌.

Paris 1. 엄마와의 파리여행 :)

바르셀로나-파리 떼제베로 6시간 30분.. 떼제베 타고 드디어 파리 도착! 숙소는 레알역 인근 비엔비. 다시 파리 여행을 온다면 남자친구 혹은 남편과 에펠탑이 보이는 호텔에서 머물러야지.. 했었지만 ㅋㅋㅋㅋㅋㅋㅋ 일주일 간 머무르는 숙소를 에어비엔비에서 찾은건 신의 한 수 였다! 집주인 캐롤라인은 엄청 친절했고, 요리도 해 먹고.. 엄마랑 둘이 머무르기는 딱 좋았다. 그리고 이쁨 ㅋ 우리엄마 스티브잡스인줄 ㅋㅋㅋ

Barcelona_2. 친구같은 모녀의 스페인 여행^0^

가우디투어는 막바지로 접어들고.. 구엘저택. 투어의 마지막 종착지, 레이알 광장에 있는, 젋은 가우디가 설계한 가로등. 밤의 레이알 광장은 낮보다 화려하다. 저녁을 뭘 먹을까 한참을 고민하다.. 결국 먹은건 KFC ㅋㅋㅋㅋ 스페인에 왔으니 플라멩고는 봐야지 ㅎㅎ 가이드분에게 추천받은곳, 레이알 광장에 위치한 Tarantos. 공연이 짧고.. 싸다 ㅋㅋ 근데 짧은거 보길 잘 했다는 생각이.. 피곤해서 ㅜ 숙소로 가는 길.

Barcelona_1. 친구같은 모녀의 스페인 여행^0^

바르셀로나! 가우디 투어 하는 날. 꼼꼼하게 다 다니기도 힘들 것 같고, 설명도 듣고싶어서 미리 신청해두었다. 자전거나라 워킹투어 - 사람이 어마어마하게 많았다 ㅎㅎㅎ 출발하자마자.. 엄마랑 둘 다 씐나 ㅋㅋㅋ 사그라다 파밀리아. 이건 진짜 실제로 봐야 함. 지금 사진을 봐도 그때의 감동과 웅장함을 따라올 수가 없다 ㅜㅜ 그냥 압도당했다. 웅장함, 섬세함, 화려함, 독창적인거까지.. 타워에 올라가지 못해서 좀 아쉽긴 하지만.. 단체로 다니는 거니까... 하아.. 내부도 완전.. 이건 뭐라 표현 할 방법이 없다. 그라시아 거리로 이동! 카사바트요와 카사밀라를 보기 위해- 돈 많이 벌면 저런 집 짓고 살아야지..ㅋㅋ 요건 카사바트요. 하지만 카사밀라, 카사바트요 보다 우리가 더 좋아라 했던건... 점심메뉴 ..

Madrid, day_1. 친구같은 모녀의 스페인 여행^0^

2주간의 여행 with mom @스페인 마드리드/바르셀로나 - 프랑스 파리 나름 고생스러웠던 삼년을 정리하고 이사까지 끝내고 가는 일정이라 더욱 꿀맛같았던 여행. 처음엔 혼자가는 여행을 바랬지만, 지금이 아니면 언제 엄마와 긴 시간을 이렇게 보낼 수 있을까 하는 마음에.. 엄마와의 여행. 마드리드 첫번째 일정! 에어프랑스를 타고 파리를 경유하여 마드리드 도착! 3월 초의 마드리드는.. 생각보다 너무 추웠다 ㅜㅜ 숙소는 왕궁 주변의 hotel mario. 가격대비 너무 훌륭했음!! 일단 좀 쉬고.. 다음 날 부터 일정 시작♥ 프라도 미술관 가이드를 미리 예약해두었다. 미술관 가기전에 아침일찍부터 프라도 미술관 주변 탐방. 너무추워서.. 어김없이 여기서도 스타벅스에 들러.. 딸과의 여행에 신난 울 엄마 ㅋㅋ..

Amsterdam② 잔세스칸스 + 안네의 집, 그리고 유럽여행 마지막 날...

중앙역까지 걸어서 도착! 잔세스칸스 가는 표를 사서 무사히 도착하나.. 싶었는데 ㅜㅜ 내가 딴짓 하는 사이.. 보영이가 내리는 역 잘못 말해서 한 정거장 앞에서 내렸다..-_ -+ 바보야.. 다시 기차를 타고 역에 내렸더니.. 비가왔다 ㅜㅜ 나중에 날씨가 개긴 했지만 ^^ 역 이름이 잔세스칸스가 아니라 Koog-Zaandijk역임을 주의해야 한닷! 일명 풍차마을. 잔세스칸스! 너무너무 조용하고 아기자기한 마을. 여기가 진짜 풍차마을 가는 길인가? 할 정도 ㅋㅋ 무인 information자판기(?) 에 지도가 있다 ㅋ 손잡이 돌리면 지도가 뿅! 나옴... 다리를 건너면, 풍차마을이 보인다! 마을입구. 평화로운 시골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풍차, 잔디밭, 집집마다 꾸며놓은 정원,... 치즈공장도 있고 나..

Amsterdam① 의외로 아늑했던 도시, 암스테르담 :)

다음날 아침에 유럽떠나는 비행기를 타야 해서.. 하루만에 암스테르담을 끝내야 했다! 가보고 싶던 잔세스칸스까지. 아침 일찍부터 부지런히 다니기! 좁은 도시라 왠만하면 걸어서 다 볼수 있었다. 도로와 도로사이에 수많은 운하들이 끼어있는 암스테르담- 운치있다 :) 아침 일찍, 반 고흐 미술관 가는길 ^ ^ 자전거 전용도로가 잘 되어 있다. 출근 시간이였는데, 다들 자전거 타고 출근하더라는 ㅎㅎ 반 고흐 미술관! 10시 open인데.. open전부터 사람들이 줄을 서 있어서 왠만하면 빨리 가야한다 ㅋ 14유로.. 비싸..암스테르담 입장료들이 다 비싸 ㅜ 고흐 미술관은.. 생각보단 별로였다 ㅎㅎㅎ 그 뒷 공원에 있던 I amsterdam ㅋㅋ 레이스 광장 지나서 점심으로 Moaz에서 팔라펠 (채식주의자를 위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