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방문 4

서울방문_구스타프 클림트 한국전시

서초역에서 예술의전당까지 걸어가는 길. 횬과 지난 고등학교이야기, 등등을 하며 즐겁게^0^ 날씨도 너무너무 좋았다. 횬과 어린...동윤이 ㅋㅋㅋ 아-. 빛이.. 우린 참 닮았었는데..(?) 무료전시. 이렇게 사람이 많을줄이야 ㅠㅠㅜㅠ 토요일 오후이기도 하고. 전시장에 들어가는데도 줄을 서고.. 사람이 너~~무 많아서 들어가서도 정신 없고 뭔가 집중하기 힘든 분위기였다. 공기도 않좋고, 사람도 많은데 어찌나 다들 그림에 바짝 다가가서 뒤에선 보이지도 않고.. 막연하게만 알았던 클림트라는 사람의 그림과 삶, 을 파헤쳐보는(?)시간이였다. 다보고 나오는데 왠지 마음이 따듯한 느낌이 들었다는.. 원래 이런데에서 기념품을 잘 사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여기선 뭔가 꼭 사고싶었는데 비싸 OTL.. 책갈피라도 사올..

서울방문_덕수궁&한국근대미술걸작선

횬은 아침과외를 가고, 혼자 경복궁을 갈까..하다가 덕수궁미술관에서 한국근대미술걸작선이 덕수궁 입장만 하면 무료관람이라길래 홀로 덕수궁으로 슝 =33 덕수궁에서, 더보기. 마침 때가 수문장교대식하는 시간이라 교대식을 볼 수 있었다. 꼬맹이들 호기심 작렬. 안에 뭐가있는지 그렇게들 궁금했나.. 뭐있는지 나도 볼까? 토요일이라, 정관헌을 개방해서 들어가 볼 수 있었다. 외국인 아저씨도 안에 뭐가 있는지 궁금하셨쎄여? 덕수궁으로 가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 한국근대미술걸작선. 왠지 학생때는 교과서와 연계되어 있고 학생들의 교육적인 효과를 바라는 이런 전시회는 반감이 들었는데 졸업하고나서야 더 관심이 가고 재미있어진 심리는 뭥미.. 덕수궁미술관&한국근대미술걸작선, 더보기 고궁과 미술관이 묘하게 어우러져 있었다. 눈..

서울방문_명동&청계천

날씨가 계속 좋다가 하필 내가 놀러가기로 한 날 온도가 뚝. 떨어지니.. 왜. 바람은 불고, 머리는 날리고, 손도 시렵고, 눈은 안떠지고.. 횬과 난 입만 열면 춥다하고 자신있게 프리모바치오바치 가자! 했는데 엄청 기다려아된다고 ㄷㄷㄷ .. 배도 고프고 .. 대신 간 곳은 노리타~ 희한한 매콤한 크림스파게티가 입맛을 당겼다 +.+ 사실 나.. 아직 음식점에서 음식찍는건 못하겠다. 배고파 죽겠는데 언제 음식사진 찍고있지? ㅎㅎㅎ 명동. 부산&진주만 왔다갔다 하는 나에게 명동은 어떤 일본거리인듯 느껴졌다. 일본사람들 왜케 많아.. 일본관광객을 잡기위한 일본어안내문, 간판.. 근데, 추워서 카메라 꺼내기가 싫더라 정말 .. 실내에서 한컷 +.+ 내가 꼭 가야된다고 우겨서 추운데 벌벌떨면서 찾아간 청계천..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