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의 마음을 기억할까, 조금은.

어린 독수리 방사하러 가는 길 & 독수리장 녹차라떼 청소한 날.

벚꽃사진 이젠 안녕~~~..

09.04.09. 벌써 꽃잎은 꽃비가 되어 날리고...ㅜㅜ 떨어지는 꽃잎을 잡느라 움직이는 샤봥` 동물병원을 지나 쭉 들어가면 보이는 농대 뒷길. 만개했을때 가봐야 하는건데! 이런곳을 몰랐다니..

09.04.04. 토요일. 이 날, 난 학교에 왜 갔었지??

@ 경상대학교 정문 가방에 카메라가 있어서 다행이였던 시간..

2,500원짜리 농대식당 특식먹기 싫어서 2,000원짜리 중앙식당 특식 먹고오는 길... 중앙도서관. 학교안에서 아마 제일 높은 언덕. 중앙분수대에서 수의학관 오는 길 OTL.. 어서 두꺼운 옷 벗고 싶어 ㅜ

일요일, 피딩하러 학교가는 길.. 후문 굴다리에서 정문까지의 오솔길. 평화로워 보이지만 사실 엄청난 바람이 부는 날 이였다는거.. 사진 찍으면서 눈물 줄줄 흘리고.. 자전거타고 신호등 건너다가 모자도 날아가서 줍고...ㅠㅠ 꽃샘 추위는 가고 진짜 봄아, 어서 오렴!

다른 친구들처럼 수강신청날에 컴퓨터 앞에 앉아 클릭 할 일도 없이, '수강신청 과사에서 일괄적으로 합니다' 라는 과대의 문자한통이면 수강신청 완료. + 월요일부터 1교시가 아니라서 다행^^ + 커리큘럼이 조금씩 바뀌는 바람에 본2 1학기까지 있던 발생이 없어지고 본3때 듣던 수의역학이 2학년으로 내려왔다. 3학년 선배들과 같이 수업을 듣는다는 말이 있던데.. 아예 수업시간에 한 강의실에서 듣는다는 말인가?? 헐... + 제주대에서 우리학교까지 강의하러 오시던 기생충학 교수님이 이제 안온신다는 소문이 있었고, 그 소문과 함께 그 이전에 강의하시던 의대 기생충학 교수님이 우리수업을 맡게 될꺼라는 말이 함께 돌았었는데, 어떻게 될까? 제주대에서 계속 오셔야 금요일에 쉬는날이 많아질텐데^^ + 개강덕분에 방학때..

동물병원입구에서. 제일 뒤에는 수의대 본관, 비임상 연구실들과 본과생들이 수업받는 교실이 있는 곳. 그 앞의 빨간벽돌 1층짜리 건물, 구 동물병원. 현재 경남야생동물센터. - 야생동물센터의 오선생님과 외과실험실원 막내들이 거주하는 장소 ㅎㅎ - 개소식은 무기한 딜레이... OTL.. - 나동으로 넘어가는 뒷산에 야생동물센터 입원동이 있습니다. 독수리&부엉이 거주 中.. 동물의료센터 현판이 걸린 제일 앞의 건물은.. 경상대학교 동물병원. - 1층에는 영상의학과&감염병동, 2층에는 접수&내과 등등, 3층에는 수술실&입원실이 있습니다. 맨날 다녀도 정확하게 이름이 뭔지 적을라니; - 동물병원 뒷쪽에는 연구동(내과,외과,산과)이 구름다리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사진에 없는 수의대 구관은.. 건물을 농대와 함께 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