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든,let's go/Europe♥

Brussels② 아름다운도시, 브뤼셀.

날개돋다 2010. 8. 9. 23:55






그랑플리스를 지나 오줌싸개동상을 보러 가는 길.






별로 기대는 안했지만, 기대 안해도 실망할만한 작은 크기 ㅎㅎㅎ






동상은 정말 작은데, 동상 앞에 관광객은 어찌나 많은지..





인증샷도 안찍고 그냥 그 옆에 있는 와플집 가서 와플먹기♥
달긴 진짜 단데... 빵의 질감이 쫄깃하고 완전 맛있어 ㅜㅜ
딸기토핑만 추가해서 4유로.




다시 그랑플리스로 돌아와서, 고디바 초콜릿도 먹어보고/
기념품점에서 엽서랑 작은 기념품도 사고..


오줌싸개 여자아이 동상..은 뭐 볼꺼 있겠나, 하고 안보러 갔다 ㅎㅎ
그러고 나니,

할께 없다!!

저녁으로 홍합요리를 꼭 먹고 가야했기에, 저녁시간까지 그랑플리스에서 개기기로(?)했다.
한, 3시쯤부터? 막 지나가는 사람 구경하고, 군것질하고, 사진찍고, 한국사람 맞추기 하고 ㅎㅎㅎ






빅토르 위고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광장' 이라고 말했다는, 그랑플리스.




















이런 바닥. 캐리어 끌고 그랑플리스 구경 온 한국 사람 두명 봤다 ㅎㅎㅎㅎ 덜덜덜덜덜더럳러덜






우리가 그랑플리스에서 한시간쯤 개기고 있을때, 말을 걸어온.. 부산에서 온 형제!
그리고.. 광장에서 "한국사람~~!!" 하고 외친 그 오빠 ㅎㅎ 덕분에 광장에 있던 모든 한국사람들의 시선이 한곳에 집중되었다 ㅎㅎ

그중에 급 몇팀 모여서 사진찍다!
유랑에 올린다더니.. 어떻게 찾을지가 더 걱정 ㅋㅋ

밀집모자 여학생둘은 프라하에서도 또 만났는데 ㅋ 어찌나 반갑던지~~~


 





그 부산에서 온 형제, 그리고 친구끼리 온 여학생 둘과 우리는 함께 홍합요리를 먹으러 Leon으로 ^ ^
불친절했던 타조만 없었으면 참 좋았을 저녁 ㅋㅋ





혹시 이 사진을 본다면 연락이 닿길 .. ㅎㅎ 여행 마저 잘 했으려나..





홍합요리+맥주를 맛있게 먹고는.. 아침에 갔던 왕궁과 브뤼셀 공원에 함께 또 갔다 . 안가봤다길래...

브뤼셀공원.









아름다웠던 브뤼셀의 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