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든,let's go/Europe♥

London① 한달간의 유럽여행 :)

날개돋다 2010. 8. 1. 20:57

 

뽀자매의 한달간의 유럽여행:) 첫번째 도시, London


여행 초반이라 우리가 생각한 일정 그대로 빡빡하게 움직였던 런던 ㅎㅎ
거기다 300파운드 안에서 모든걸 해결하기 위한 우리의 눈물겨운 사투 ㅜㅜ
맛있는 음식은 없었지만, 기대 이상의 도시 ^ ^*
다른 언어가 아니라 영어라 다른 도시보다 편했던 도시.


전날 물어물어 겨우 찾아간 첫 호스텔, Earl's court YHA
우리가 다닌 호스텔 중에 젤 깨끗했다! 부엌도 좋고. 하지만 부엌 커피포트 안의 물때는 OTL...


호스텔에서 Earl's court 지하철 역 가는 길. 영국의 빨간 이층버스 ^^


 




레스터스퀘어에 도착 ! 뮤지컬 예매를 위해 - !




길에 있는 ticket office 에 갔더니.. 생각보다 비싸서 좌절,
지금 아니면 못본다 싶어서 큰맘먹고 표 끊기로 하고 학생할인 해 달라니까 직접 극장가서 해라고...

결론은,  맘마미아 49.5파운드 2층자리를 24.5파운드에 ~! 와웅 ㅋ




날씨가 너무너무 좋았던 런던 ^^ 누가 런던날씨를 우중충 하다고 했나..





걸어서 내셔널갤러리 & 트라팔가 광장 쪽으로 이동,




트라팔가 광장에 한가로이 앉아있는 사람들 :)
이런 영국 분위기가 좋았다. 공원이나 광장만 있으면 어김없이 햇빛을 즐기는 사람들.









우리 인증샷 ㅋㅋ
우리끼리 찍고있으니까 먼저 사진 찍어주겠다던 외쿡인 캄사.




내셔널 갤러리는 쫌 있다 다시 오기로 하고..
근위병 교대식 시간을 맞추기 위해 서둘리 버킹엄궁전으로 더 걸어갔다.




사람들이 완전 많아 ㅜㅜ




별로 기억이 안나는 근위병 교대식..
교대식 보다 거기 꽃밭이랑 궁전이랑 너무너무 이뻤다!









다음은 버킹엄궁전과 트라팔가 광장 사이에 있는 세인트제임스파크를 지나-




일광욕 즐겨라고 놓아둔 의자인 듯? 하지만 우린 햇빛을 피해다니기 바빴다 ㅎㅎ




건널목. 흰 줄이 없어서 항상 어디가 건널목인지 헷갈렸다는..









빠알간 공중전화 박스.




다시 내셔널 갤러리에 도착!
입장료는 없지만, 기부형식으로 plan책자 1유로.




트라팔가 광장에서 거리공연하는 아저씨~
여행하는 한달동안 못 본 날이 없는 것 같다 ㅎㅎ




차이나 타운에서 점심을 먹기위해 다시 레스터 스퀘어쪽으로 돌아왔다.
Mr.Lee 1인당 4.75파운드. 뷔페식. 맛은 그냥...




영국에선 subway도, metro도 아닌 UNDERGROUND




다음은 빨간 2층버스를 타고 빅밴/런던아이 쪽으로 이동-
피카딜리 서커스에서 타서 빅밴에서 내렸다. 걷는거나, 버스타는거나 속도가 비슷했다.
돌아가기도 하고 차가 좀 밀리기도 해서 ㅎㅅㅎ




웨스트민스터사원.  국회의사당이고 웨스트민스터고 아무것도 입장 안했다..




유럽은 죄다 공사중 ㅜㅜ




웨스트민스터 브리지를 지나 런던아이쪽으로 걸어가기 ^ ^










다른거 입장은 안해도.. 이건 꼭 타보고 싶었어!
학생할인도 안되고.. 1인당 17.95파운드.




사람이 어찌나 많은지.. 30분이상 줄을 서야 했다.





꾝대기에 올라가면 요렇게! 런던 전망이 한눈에 보인다. 강추강추!









이번엔 걸어서 레스터 스퀘어로 가기. 우리 동선 완전 GG -_-
가는길에 Tesco express 있어서 들어갔더니 샌드위치 세일중 +.+
우유랑 빵, 샌드위치 등등 사서 공원에서 저녁으로 먹기 ㅋ 완전 싸~~




런던에서 본 뮤지컬 맘마미아♥
맘마미아 전용극장에다, 직접 연주하는 음악이 정말 감동 ㅜ 음악까지 생음악일줄은 몰랐잖아 ㅜㅜ
2부는 피곤함을 참으며 겨우 봤지만 ㅎㅎ 엔딩무대가 너무너무 신났다 ^^



지하철 타고 earl's court로 돌아오는데 진짜 피곤해서 땅에 드러눕고싶었다.. 너무 많이 걸은 날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