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든,let's go/Europe♥

Firenze② 피사. 피사의 사탑을 눈으로 확인하기 위해!

날개돋다 2010. 12. 5. 01:43


피사를 갈까말까.. 전날까지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이왕 여기까지 온거 가보기로 했다!
피사의 사탑이 얼마나 기울어져 있는지 두눈으로 확인하기 위해 ㅋ

아침 일찍 호스텔에서 샌드위치를 싸서 1시간 걸려서 피사에 도착!
전날 시끄러운데다가, 덥기도 하고, 모기때문에 잠을 너무 못자서 기차에서 떡실신..

기차역에 내려 바로 있는게 아니고, 다시 버스를 타고 좀 가야한다.
버스타는곳 찾느라 한참을 헤멨다. 가이드북이랑 달라서 -_ -
빨간화살표버스를 타고 가야한다!



가는길에 더위에 찌들어 버린 우리는 피사에 온 목적을 잊고 시원한 맥도날드로....






요 버스를 타고 기차역까지 왔다갔다하면 된다 ㅋ





오오 저기 보인다!















다들 한번씩 해본다는 그 포즈...





이런 사진찍는데 전혀 거리낌이 없는 이유..
온갖 국적의 사람들이 다들 이렇게 사진 찍고 있다 ㅋㅋ









생각보다 훨씬 많이 기울어져 있던 사탑..
날씨가 너~무 좋아보이지만.. 사실 소풍간것처럼 즐거워야 했으나 ㅜㅜ

너무 더위를 먹어버려서 점심도 먹지 않고 바로 돌아오는 기차에 올라탔다.
기차에서 샌드위치 먹기 :)
여행하면서 샌드위치의 참맛을 알았다고나 할까...
소스맛이 아닌, 각 재료의 참맛을 느껴야 한다는 걸 알았다 ㅎㅎㅎㅎ













저녁먹을때 까지는.. 또 아이쇼핑 ㅋㅋㅋㅋㅋㅋ
세일기간이였지만.. 역시 예쁜건 No Sale!!
온 상점을 휘젓고 다니며 느낀건.. 돈 많이 벌어야겠다. 임 - _-
비싸서 못사는 가방, 널 이담엔 색깔별로 장만해주겠어! ㅎㅎㅎㅎ





 
저녁은 특별식 !!
피렌체식 비프스테이크(?) + 파스타.




배불리 먹고는 소화도 시킬겸 미켈란젤로언덕으로 걸어가기로 했다.
드뎌 미켈란젤로 언덕에서 석양을 보는구나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