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nezia① 한번쯤은 꼭 가봐야 할 물의도시, 베네치아.

야간열차에서 주는 아침을 먹고, 대충 세수만 하고 부랴부랴 내리니,
어느덧, 이탈리아 베네치아 도착!

일단 역에 짐을 맡기고..


역에서 나오자마자 보이는 물...
공기도 심상치 않고, 사람들도 장난 아니게 많다 -_ -
이 사람들을 뚫고 우리가 잘 다닐 수 있을까..하는 걱정부터 앞섰다 ㅜ
이탈리아 첫 도시라.. 떨리기도 하고 ㅋ

생각해보면, 이탈리아일정부터 사람들이 영어를 이상하게 썼던것같다 ㅜㅜ
영어 못하는 사람도 많고, 한다고 하는데 이탈리아식 발음 ..





역 반대쪽 풍경! 대운하.

우리는 베네치아 교통권 12hrs짜리를 사기로 했다.
오후에는 피렌체로 떠나야 했으므로!


수상버스를 기다리는 사람들.
12hrs짜리 교통권은 1인당 16유로...ㄷㄷㄷ
그래도 막 탈수 있으니까..

수상버스 노선도 진짜 복잡하다..
잘 보고 타야,, 뭐 어짜피 일일권이니까 시간만 많으면 막 타도 된다 ㅋ

일단, 수상버스를 타고 리알토다리까지 가기로 했다.

리알토 다리 도착! 정말 유명한 다리ㅎ
어디서나 마찬가지지만, 베네치아엔 사람이 정말 많아서 저절로 소매치기를 조심하게 된다는...

예쁜 곤돌라. 비싸서 못탄다.

리알토 다리 위에서 바라본 베네치아.
이런 광경은 어디에서 또 볼수 있을까...
평화롭다고도 할 수없고 , 시끌벅적 왁자지껄하다고 말하기에도 애매한 베네치아의 분위기. 뭔가 있어..

리알토 다리에서 내려와 지도를 보고 싼마르코 광장까지 걸어가기.
막상 지도의 골목과 실제골목이 좀 다르긴 했지만..
방향만 잘 찾으면 어떻게든 도착한다 ㅋ
사실 사람들 많이 가는데로 따라가면 됨..

이 동네 골목은 더러운게 매력 ㅋ

여기 특산품 (?)

무려 1.5유로 화장실!
난 아까워서 못감 ㅜㅜ 잊지 않을테다..1.5유로.

싼 마르코 광장.
여기저기 공사중에다가 사람들 장난아니게 많고..
모 CF찍은 장소.. 여기서 야경을 봐야한다는데 ㅜㅜ그건 다음에(?)

탄식의 다리.
여기도 공사중....

여기저기 수상버스를 타고 둘러보았다.
날씨도 점점 좋아지고 있었고, 수상버스에서 맞는 바람이 그렇게 시원할수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