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과는 달리 반나절정도 붕 떠버린 니스일정! 일단 짐을 역 코인락커에 맡기고 붕 뜬 시간을 때우기 위해 미술관 탐방을 가기로 했다. 니스에는 샤갈 성서미술관, 니스 근.현대 미술관도 있지만 난 마티스 미술관을 가보고 싶었다. 왜? 그냥 건물 외관이 이뻐서 ㅋㅋ 니스 역 앞에서 버스를 타고 시미에 지구로 간다. 시미에 지구.. 왠지 부호들이 조용히 사는 동네같은 느낌(?) 좀 높은 지대이긴 하지만 깨끗하고 조용하고 집들이 너무 예쁘고.. Musee Matisse. 여기저기 보수공사중이라 미술관 입구를 찾지 못하다가 우연히 들어간 성당 옆 공원. 마티스 미술관! 저 창틀은...진짜 창틀이 아니고 그림이다 ㅋ 마티스 미술관 원래 요금있다고 나와있었는데 공짜로 들여보내줬다... 이 때만 그런건지, 아니면 바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