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를교 가까이 갔다가..아까 마네스프교에서 카를교 쪽으로 오는 길에 야경이 더 잘 보일 것 같은 위치를 파악해 놓았다 ㅎㅎ 사람도 별로 없고. 어둑어둑할 때 부터 해가 지기까지 한참을 기다려야 했다. 해가 왜이렇게 늦게 지는거니 ㅜㅜ 사진으론 표현할 수 없는 감동♥ 귀찮아서 삼각대 안들고 갔더니.... 후회막심 ㅜㅜ 백장의 사진 보다.. 직접 보는게! 이래서 사람들이 프라하 야경, 프라하 야경 하는구나 ㅎㅎ 아침 일찍 또 빈으로 이동해야 했기 때문에.. 빨리 호스텔로 들어왔다 ㅋ 어찌나 걸어다녔던지 다리가... 푹 쉬는가..했더니 보영이가 키를 사물함 안에 넣고 잠그는 바람에 쌩쑈를... 뮌헨에서는 안경도 놓고 오더니 -_ - 같은방 쓰던 영국 여자애 둘도 내일 빈으로 간다고 했다. 역시..루트는 다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