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소 쌀아저씨..
라디오 헤드보단 난해하지 않은.. 그러나 가슴을 후벼파는 .
객원보컬인 risa hannigan의 무심한 듯 하지만 애절한 목소리와 함께 ..
들어도 들어도 질리지 않는.
너무 너무 슬픈.
찬바람이 불기 시작할때 부터 봄이 오기 전까지 무한 반복되는 쌀 아저씨의 음악..
가사까지 자세히 보면 진짜 어쩜 그렇게 내맘을 잘 아는지. 가사도 짱. 완전 시 ...
앨범통째로 씹어먹었더니 뭐가 타이틀이고, 그런것도 모르겠다.
Rootless Tree
- Fuck you라는 가사때문인가.. 19금이더라 싸이bgm에서;
Blower's daughter
- 유명한 노래 ㅎㅎ 영화 closer의 삽입곡.
9 Crime
- 말이필요없는.
Delicate
- 왠지 푹푹 담긴다, 노래에.
Elephant
- 쌀 아저씨의 절규.. 기타줄 끊어지겠어여. 누워서 눈감고 들으면 눈물난다
Grey Room
- 개인적으론 클라이막스 부분보다 첫부분이 좋다는 ㅎㅎ
Cold Water
- 이 노래를 들으며 잠든 적이 많았다. 노래가 잠이 온다는게 아니라, 왠지 음악에 몸이 담기다 못해 녹는 듯한 느낌.
Cannonball
- 그나마 그리 슬프지 않은 멜로디.
Coconut Skins
- 아, 요것도 슬픈 멜로디는 아니구나. 컨츄리틱?
Volcano
- 그냥 자꾸자꾸 듣게 되는 노래.
Me, My Yoke, And I
- 이거 어쩔때 밤에 혼자 이어폰으로 크게 들으면 무섭다.
Sleep, don't weep
- 잠들기 전에 꼭 이걸 듣고 잠들게 된다, 쌀아저씨의 자장가.
작년 이맘때 미친듯이 듣다가, 또 여름이오면 리듬에 빠졌다가. 다시 날씨가 추워지면 어김없이 생각나는 목소리.
영화 Once를 보고 OST를 미친듯이 들었던 사람이라면
분명히 데미안 라이스를 알고 있을듯,, 모른다면 일단 한번 들어보면 중독된다.
Irish fork에 빠지다..
/사진출처, www.damienrice.co.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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