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melody

sky whooo_스카이 후~ [im-s410k]

날개돋다 2009. 4. 15. 23:50





         출시일 2009. 02. 12.
         3월 11일쯤, 139,000 에 2년약정. 요금제 자유. 부가서비스 없음. 으로 지른 스카이 후~

         휴대폰을 선택하는데에 있어 나의 기준은 딱 5가지였다.
         폴더형. 슬림하고 깔끔한 디자인. 넓은액정. cyon이 아닐것. 외장메모리 사용가능.

         이 모든것을 충족하는 폴더폰이 나온거다 ㅜㅜ 그것도 내부기능이 완전 짱짱한 스카이에서~
         지금까진 휴대폰을 제값주고 왜 사? 이런 마인드였음에도..

         그냥 질렀다.. 전에 쓰던 cyon 샤인bar가 너무 짜증나서. 
                         - 너무 얇고 작은 디자인에 반해서 샀지만, 쓰다보니 1.77인치 답답한 화면과 몇 안되는 내부기능에 실망, 또 실망.




                                           완전 슬림&깔끔한 디자인. 키패드도 널직해서 (손톱말고) 손가락으로 쓰기 편하다 (?)



         쓴지 한달 조금 더 지났는데 아직은 아주 만족^ ^!
         택배받자마자 1시간도 안되서 재은이가 구경하다가 떨어뜨려서 ㄷㄷㄷ 첫날부터 시내 나가고 난리를 치긴 했지만 ..
         (아직도 그때 생각하면ㅋㅋ 손발이 오그라든다고 C-arm뒤에 숨어서 내 눈치를 보던 재환이오빠와 영민이오빠가 눈앞에 선한...)

        

                      스펙- Openmobile (http://www.openmobile.co.kr/)


         * 스카이 후~를 직접 본 사람들은 모두 디자인에 반해버렸다는..
         * 2.6인치의 넓은 화면, 완소 +.+
         * 폰트가 8개나 되네.. 요즘은 다 그런가?
         * 아쉽게도
         * 진주 이 촌동네..에는 DMB가 안되지만, 부산가면 넓은 화면으로 맘껏 보는 지상파 DMB. 안테나가 이어폰에 내장되어 있어서 
                                                                 DMB를 보려면 꼭 이어폰을 끼워야 한다는게 장점이자 단점.
         * 폴더 뚜껑을 닫은 길이가 샤인bar 길이와 거의 똑같다. 고로 펼치고 통화하면 얼굴 완전 작아보임.
         * Sky윈드 기능이 가장 주목받고 있지만 - 정말 기능 없다.. 대기화면에서 바람개비 돌리고 꽃잎 떨어지고 촛불끄고. 사진첩 넘기고. 게임.
                                                                                         딱 요정도? (사진첩 후~불어서 넘기다가 숨 넘어갈뻔했음...)
         * 네온사인폰 처럼 폴더밖에 아이콘이 표시되어서 어두울때 보면 이쁨. 하지만 색깔이 파란불 밖에 없다는거... 아이콘은 얼마든지 제작가능.
         * 마이크가 폴더 접는 부분 가까이 위치한다는것도 장점이자 단점이다.
         * 카메라 AF없는것도 입장에 따라 장점.(뽀샤시하게 나온다는거 ㅋ)또는 단점.

         * 한달만 참았으면 선택의 폭이 넓어졌을텐데.. 롤리팝, 보디가드, 엑스슬림..
         * 요즘 한창 나오고 있는 폴더폰들은 색깔이 화려한데, 
            이건 화이트, 티탄, 그라데이션 레드 세가지가 나와서 유행을 타기 보다는, 무난하면서도 깔끔.세련된것을 찾는 사람들을 타겟으로 한 듯.

         * 2년, 질리지 않고 쓸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