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역에서 예술의전당까지 걸어가는 길. 횬과 지난 고등학교이야기, 등등을 하며 즐겁게^0^ 날씨도 너무너무 좋았다. 횬과 어린...동윤이 ㅋㅋㅋ 아-. 빛이.. 우린 참 닮았었는데..(?) 무료전시. 이렇게 사람이 많을줄이야 ㅠㅠㅜㅠ 토요일 오후이기도 하고. 전시장에 들어가는데도 줄을 서고.. 사람이 너~~무 많아서 들어가서도 정신 없고 뭔가 집중하기 힘든 분위기였다. 공기도 않좋고, 사람도 많은데 어찌나 다들 그림에 바짝 다가가서 뒤에선 보이지도 않고.. 막연하게만 알았던 클림트라는 사람의 그림과 삶, 을 파헤쳐보는(?)시간이였다. 다보고 나오는데 왠지 마음이 따듯한 느낌이 들었다는.. 원래 이런데에서 기념품을 잘 사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여기선 뭔가 꼭 사고싶었는데 비싸 OTL.. 책갈피라도 사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