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든,let's go 101

진양호나들이, With My Sister :)

# 지금 10월인데 8월 포스팅을 하고있다니, 나도 참... # 휴일을 맞이하여 진주에 놀러온 내 동생 ^ .^ 부산엔 동물원이 없어서 안습 ㅜㅜ 26번을 타고 진양호로 고고~ 오늘의 베스트 컷! 광복절이라, 무료 개방을 하고 있었다. 얏호~ 새를 무서워 하는 너... -_ - 혐오사진일수 있음. 염소 적나라하게 배설하는(?) 뒷태.. 이거보고 깜짝 놀랬..다.. 동글동글한 똥인건 알았는데 아예 저렇게 나오는건 처음 봤... 동물원 구경을 끝내고, 전망대로 ~ 365일계단. 절대 내려가지 말 것 ㅜㅜ

090712 금정산, 비가 오락가락 하던 날ㅜ

# 집-사직야구장-사직여고 뒷쪽-....-깔딱고개를 넘어..-남문-...-오리고기와 막걸리-택시타고 집에와서 기절! # 해가 나질 않아서 등산하기는 참 좋았지만.. 중간중간에 쏟아지는 비 ㅜ 내 카메라 어쩔.. # 체력이 되질 않아..ㅎㅎ 1차 휴식. 가족 4명중에.. 엄마가 젤 체력이 딸렸다는.. 한~참 간 후에.. 구민의 숲에서. 일명 깔딱고개에서. 저~기가 어디라고 설명하시는 아부지. 근데 어딘지 기억이 안나요.. 어디서 많이 본 듯한 사진. 아시아드주경기장 일대. 통나무에 자라난 이상한 버섯들. 내리막길에서는 빛의 속도로 달려가는 엄마 ㅎㅎ 산딸기. 사직찍은 직후 내 입속으로~ 산딸기 있는 곳엔 뱀 나온다던데.. 가족끼리 어디 가면 항상 나오는 인증샷 . 남문에서 :) 내 얼굴이 더 큰데.. 이건..

in크라제버거,진주.

진주에 크라제버거가 있다는 사실 조차 모르고 있던 나는 뭐니?? 갤러리아백화점 길건너 맞은편~ 난 맥시멈, 다른 일행들은 케이비 플러스 플러스~ VAT 별도 -_-+ + 감자튀김 두개. 이건 그냥 냉동감자튀김 아님?? 음료는 완소 웰치스포도. 밤에 내가 찍은 음식사진보며 침흘리는 상황이란.. ㅠㅠ 햄버거 하나 먹었을 뿐인데, 하루종일 속이 든든한 느낌 ㅎㅎ

서울방문_구스타프 클림트 한국전시

서초역에서 예술의전당까지 걸어가는 길. 횬과 지난 고등학교이야기, 등등을 하며 즐겁게^0^ 날씨도 너무너무 좋았다. 횬과 어린...동윤이 ㅋㅋㅋ 아-. 빛이.. 우린 참 닮았었는데..(?) 무료전시. 이렇게 사람이 많을줄이야 ㅠㅠㅜㅠ 토요일 오후이기도 하고. 전시장에 들어가는데도 줄을 서고.. 사람이 너~~무 많아서 들어가서도 정신 없고 뭔가 집중하기 힘든 분위기였다. 공기도 않좋고, 사람도 많은데 어찌나 다들 그림에 바짝 다가가서 뒤에선 보이지도 않고.. 막연하게만 알았던 클림트라는 사람의 그림과 삶, 을 파헤쳐보는(?)시간이였다. 다보고 나오는데 왠지 마음이 따듯한 느낌이 들었다는.. 원래 이런데에서 기념품을 잘 사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여기선 뭔가 꼭 사고싶었는데 비싸 OTL.. 책갈피라도 사올..

서울방문_덕수궁&한국근대미술걸작선

횬은 아침과외를 가고, 혼자 경복궁을 갈까..하다가 덕수궁미술관에서 한국근대미술걸작선이 덕수궁 입장만 하면 무료관람이라길래 홀로 덕수궁으로 슝 =33 덕수궁에서, 더보기. 마침 때가 수문장교대식하는 시간이라 교대식을 볼 수 있었다. 꼬맹이들 호기심 작렬. 안에 뭐가있는지 그렇게들 궁금했나.. 뭐있는지 나도 볼까? 토요일이라, 정관헌을 개방해서 들어가 볼 수 있었다. 외국인 아저씨도 안에 뭐가 있는지 궁금하셨쎄여? 덕수궁으로 가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 한국근대미술걸작선. 왠지 학생때는 교과서와 연계되어 있고 학생들의 교육적인 효과를 바라는 이런 전시회는 반감이 들었는데 졸업하고나서야 더 관심이 가고 재미있어진 심리는 뭥미.. 덕수궁미술관&한국근대미술걸작선, 더보기 고궁과 미술관이 묘하게 어우러져 있었다. 눈..

서울방문_명동&청계천

날씨가 계속 좋다가 하필 내가 놀러가기로 한 날 온도가 뚝. 떨어지니.. 왜. 바람은 불고, 머리는 날리고, 손도 시렵고, 눈은 안떠지고.. 횬과 난 입만 열면 춥다하고 자신있게 프리모바치오바치 가자! 했는데 엄청 기다려아된다고 ㄷㄷㄷ .. 배도 고프고 .. 대신 간 곳은 노리타~ 희한한 매콤한 크림스파게티가 입맛을 당겼다 +.+ 사실 나.. 아직 음식점에서 음식찍는건 못하겠다. 배고파 죽겠는데 언제 음식사진 찍고있지? ㅎㅎㅎ 명동. 부산&진주만 왔다갔다 하는 나에게 명동은 어떤 일본거리인듯 느껴졌다. 일본사람들 왜케 많아.. 일본관광객을 잡기위한 일본어안내문, 간판.. 근데, 추워서 카메라 꺼내기가 싫더라 정말 .. 실내에서 한컷 +.+ 내가 꼭 가야된다고 우겨서 추운데 벌벌떨면서 찾아간 청계천.. 청..

구례 화엄사.

왜 이 먼 절까지 가는지는 모르겠지만.. 고속도로에서 내려 섬진강을 따라가는 국도는 정말 예쁘다, 우리나라에서 손에 꼽히는 아름다운 길이라는데 ^^ 봄, 여름에 가면 끝이 없는 길 양쪽의 벚꽃나무가 숨막히게 예쁘다. 겨울이라 앙상한 가지만이 남아 있었지만, 이 날은 햇볕도 따스하고 바람도 없는데다 파란 하늘이 눈물나게 예쁜 날이였다. 그림같은 구름과 함께. 이렇게 좋은 날씨에 야외에서 제대로 사진 찍을수 있었던 적이 한번도, 단 한번도 없어서.. 완전 기분 UP UP . 제일 만만하게 사진 찍혀주는.. 동생 ㅎㅎ 오는길에 섬진강을 배경으로, '경치좋은곳'이라는 표지판이 붙어있던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