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황 7

반찬이 없어서 슬펐던 일요일..

집에 있는거라곤 쌀이랑.. 김치랑.. . 반찬이 도저히 없어서 볶아놓았던 어묵볶음.. 냉동실에 있던 김밥김을 꺼내 ㅎㅎ 대강 김치와 어묵만 넣고 싼 미니김밥.. 단무지도 넣어야 목이 안막히는데 ㅜㅜ 요즘 빈곤하여.. 김밥 싸니까 왜이렇게 밥이 많이 먹어지지 ㅎㅎ 그런데로 성공적으로 집에서 한 끼 해결 ^ ^ ! 지금은 엄마가 왔다가셔서 반찬 & 과일 리필됬다는거~~~♥꺄옷

낙서 2009.04.14

합리화, 다가오는 개강을 맞이하며.

누구나 다 그랬었겠지만 어느때 보다 힘들었던 2008년이였기에, 이번방학은 그렇다할 목표도, 계획도 없이 그냥 보내고 싶었다. 약 9주의 방학동안 실험실 막내인 우리 본1 3명은 3주씩 나누어 휴가를 썼고, 난 마지막 3주를 휴가로 받았다. 가위바위보에서 져서 마지막 3주로 결정되고는 한숨을 꺼져라 쉬었었지만 그게 얼마나 다행이었는지...여러 실험들이 방학이 가기전에 바쁘게 진행되고 설 이후부터 병원 케이스도 엄청나게 오기 시작하더니 휴가 전 일주일은 책상에 앉을 새도 없이 병원3층에서만 보내버렸다. 남겨두고 온 영민이오빠와 정훈이에게 부디 힘을.. 배울기회를 놓친거란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모르겠다. 3년간의 방학중에 가장 아무생각없이 보낸 방학이기에 더욱 의미가 있는거라 합리화를...

Vet, Story 2009.02.17

세상은 좁다 정말 , ㅎ

여기 저기 블로그를 다니다 보니, 어라, 우리학교.. 그것도 우리 실험실 선배님 블로그 ㅎㅎ 대학원 쌤들 사진도 보이고, 기생충 공연한 사진도 있고 , 여러 선배들 이름도 나오고, 수술실 사진도... 오래전부터 하셨나 보다 ㅋ 인사는..담에 드려야지 헤헤 미니홈피에 있는 사진들, 글들 아깝긴 한데... 아웅~~ 꾸준히 포스팅 해서 꼭 미니홈피에서 여기로 갈아탸야지; 카메라 좀 바깥바람 많이 쐬어주고!

낙서 2009.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