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4

Paris 1. 엄마와의 파리여행 :)

바르셀로나-파리 떼제베로 6시간 30분.. 떼제베 타고 드디어 파리 도착! 숙소는 레알역 인근 비엔비. 다시 파리 여행을 온다면 남자친구 혹은 남편과 에펠탑이 보이는 호텔에서 머물러야지.. 했었지만 ㅋㅋㅋㅋㅋㅋㅋ 일주일 간 머무르는 숙소를 에어비엔비에서 찾은건 신의 한 수 였다! 집주인 캐롤라인은 엄청 친절했고, 요리도 해 먹고.. 엄마랑 둘이 머무르기는 딱 좋았다. 그리고 이쁨 ㅋ 우리엄마 스티브잡스인줄 ㅋㅋㅋ

Paris⑤ 파리의 야경, 두번째.

샹젤리제에 도착! 횡당보도를 건너는 중에도 개선문 야경에 다들 카메라 하나씩 들고 찍느라 바쁘다- 와웅 ㅋ 루이비똥 건물보고 다들 우왕 ㅋ 밤 열시가 넘었는데 아직 해가 완전히 안넘어가서 좀 밝다 .. 덕분에 색이 더 오묘한 느낌 +.+ 진짜 파리에 온 것같은 느낌이 팍팍. 진짜 파리지 ㅎㅎㅎ 개선문 위에 올라가서 파리시내 야경을 볼려고 했는데ㅜ 입장시간이 지나서 못 올라갔다 ㅜ 해가 늦게 지니까 시간 관념이 없어진다.. 미리 올라가서 해 지길 기다려야 한다!! 아쉽지만 개선문을 뒤로하고,, 이틀전에 봤지만, 또 에펠탑 야경을 보기 위해 ㅋㅋ 걸어갔다 개선문에서 에펠탑까지- 이전과는 다른 멤버들 ㅋ 아 또봐도 또봐도 감동이 샘솟는 에펠탑..너무좋아꺄오♥ 친구들에게, 가족들에게 선물로 주기 딱 좋은 에펠탑..

Nice④ 맘편히 니스를 떠날 줄 알았는데...

예정과는 달리 반나절정도 붕 떠버린 니스일정! 일단 짐을 역 코인락커에 맡기고 붕 뜬 시간을 때우기 위해 미술관 탐방을 가기로 했다. 니스에는 샤갈 성서미술관, 니스 근.현대 미술관도 있지만 난 마티스 미술관을 가보고 싶었다. 왜? 그냥 건물 외관이 이뻐서 ㅋㅋ 니스 역 앞에서 버스를 타고 시미에 지구로 간다. 시미에 지구.. 왠지 부호들이 조용히 사는 동네같은 느낌(?) 좀 높은 지대이긴 하지만 깨끗하고 조용하고 집들이 너무 예쁘고.. Musee Matisse. 여기저기 보수공사중이라 미술관 입구를 찾지 못하다가 우연히 들어간 성당 옆 공원. 마티스 미술관! 저 창틀은...진짜 창틀이 아니고 그림이다 ㅋ 마티스 미술관 원래 요금있다고 나와있었는데 공짜로 들여보내줬다... 이 때만 그런건지, 아니면 바뀐..

Nice② Eze. 에즈, 바다 위의 정원.

에즈에 가려면 모나코에서 니스쪽으로 두 정거장 정도?가서 내려서 버스타고 다시 올라가야 한다. 기차역 엪에 에즈 마을행 버스 정류장이 있는데 버스가 자주 다니지는 않아 좀 기다려야 한다 ㅎ 에즈 빌리지 정류장에 내리면 되는데 다들 관광객이고 버스 아저씨도 대답도 안해줘서 더 가서 내려서 걸어갸아 했다 ㅜㅠ 저 산 위에 있는 마을이 에즈 빌리지! 에즈에 가고 싶었던 이유는 저 꼭대기에 있는 에즈정원때문이였다 ㅋㅋ 마을입구에서 골목골목을 따라 구경! 미로 같아서 한참을 헤메다가 꼭대기에 있는 에즈정원에 도착할 수 있었다. 골목골목이 아기자기하다 +.+ 예쁜 기념품이나 그림, 소품 파는 가게도 많고.. 에즈 정원. 입장료는 학생 2.5유로! 생각보다 좀 황량해서 사진보다는 약간 실망...했지만 또 찍어놓으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