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

다르지만 같은, 같지만 다른

날개돋다 2014. 12. 29. 22:59

3년 전. 어두컴컴한 방에서 고민만 하던, 국시 끝났던 다음날이 문득 떠올랐다.

하지만 지금은 그때와 다르지. 고민을 하고 있는건 마찬가지지만, 

지금은.. 행복한 고민이다. 지난 3년이 헛되지 않았음을.

 

 

설레고 두려운 마음이 함께 일어난다